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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아

<귀천(歸泉)>
장지에 채색 및 혼합재료, 90.9x72.7cm

죽음이란 생명체의 삶이 끊기는 것. 시간이 흐르지 않는 공간 속에 같히는 것. 문이 존재하지 않는 지하철 속에 앉아 삶을 되돌아보니 무지로 인한 두려움을 느끼는 것이 아닌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은, 죽음 후에 펼쳐질 새로운 공간에 대한 호기심으로 바뀌었다. 나는 이제 죽음을 위해 후회없는 삶을 살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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